매일유업(005990)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가 유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기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 목장, 입유, 가공, 운반 등 각 시설별로 적용되는 제도인 반면 안전관리통합인증은 모든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평가에 자격을 부여한다.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언제나 제일 먼저 가는 것이 매일유업의 사명에 따라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유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기농 우유뿐만 아니라 상하목장 브랜드 전 제품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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