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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PI·헤지펀드 사업본부 등 신설…올해만 세번째 조직개편

LIG투자증권이 올해 사모투자펀드(PEF)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된 이후 세번 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프라이빗에쿼티(PE)사업부분 강화와 함께 헤지펀드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조직개편으로 해석된다.

LIG투자증권은 24일 자기자본투자(PI)사업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신설하고, 사모펀드TF팀을 헤지펀드사업본부로 격상시켰다. 앞서 지난 6월 LIG투자증권은 상품운용본부와 프라이빗에쿼티(PE)사업본부를 신설했고, 8월 사모펀드TF팀을 신설했다. 상품운용본부가 파생부분 비즈니스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전략운용팀 내 주식운용팀을 PI사업본부로 독립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사모펀드TF팀도 조만간 헤지펀드 출시가 가능해졌다는 판단으로 헤지펀드사업본부로 격상시켰다. LIG투자증권은 대출형 헤지펀드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회사로부터 차입이 어렵고, 신용등급이 낮아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이 대출형 헤지펀드의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LIG투자증권 관계자는 “경쟁력강화를 위해 특화 사업부를 독립 본부로 설치하고, 각 사업부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했다”며 “신사업 특화 증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보다 심화된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영진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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