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 롯데 우선협상자로 선정, 의료봉사와 지원활동 진행하겠다 전해
롯데(호텔)은 지난 19일 보바스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늘푸른의료재단(보바스기념병원 운영주체) 본 입찰에서는 롯데그룹, 한국야쿠르트를 포함한 4개 업체가 함께했다.
현재 보바스병원은 다양한 치료법을 바탕으로 고령노인의 요양과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와 뇌성마비 아동들의 재활치료에 앞장섰다.
보바스 병원은 분당 판교에 있으며 전체면적 3만4000㎡(약 1만250평) 규모로 병상만 550여 개다.
보바스병원의 ‘공익성’을 염두해 호텔롯데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롯데그룹 관계자는 “보바스병원을 인수하고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재활치료에 지원을 더해갈 예정이다. 최근 사회공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그룹의 주력 사회공헌 시설로 투자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또한, “보바스기념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소외계층 및 취약층에 대한 의료봉사와 지원활동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보바스 기념병원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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