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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가격 무려 18만원까지 떨어졌다고?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제기

갤럭시s7 가격 무려 18만원까지 떨어졌다고?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제기




갤럭시S7(삼성전자) 가격이 인하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 가격은 (출고가 기준)은 83만6000원이었지만 현재는 출고된 지 반년 정도가 지나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현재 스마트폰 구매 후기 사이트 등을 종합하면 통신사 판매장려금 등 혜택을 받을시 10만 원 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심지어 출고가가 83만6000원인 갤럭시S7 32GB 모델은 18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문제없는 절차에 따라 LG유플러스의 ‘비디오 59’ 요금제에 가입하고 기기를 개통할 경우 받게 되는 공시지원금은 21만7000원이며 판매자가 자체로 지급 가능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은 3만2550원으로 밝혀졌다.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구매자는 58만6450원을 내야 하는 것. 하지만 현재 갤럭시S7을 판매하며 판매자가 제공하는 지원금은 40만6450원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7 가격에 단통법을 적용하면 공시지원금은 최대 33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이를 초과한 지원금 제공은 그 자체로 법에 걸린다.

국내에서 아이폰7 출시를 기점으로 이동통신 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과도한 장려금이 지급되자 규제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네이버쇼핑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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