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풀체인지된 준대형 세단 6세대 신형 그랜저ig를 처음 공개하였다.
우리나라 준대형 자동차의 자존심 그랜저가 출시 30년을 맞아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나왔다.
현대자동차는 11월 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며 신형 그랜저ig가 하반기 실적 반전의 구원 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쯤 공식으로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는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가 출시 시기를 앞당겨 ‘회심의 카드’로 내놓은 이 회사의 간판 모델이다.
25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현대자동차는 언론 대상 사전 설명회를 열고 신형 그랜저ig를 내놓았다.
아직 상세한 제원은 비공개로 랜더링 이미지만 공개됐다.
관계자는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을 바탕으로 ‘웅장, 위엄, 위대함’이라는 그랜저만의 차별화된 개성, 감성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락 현대기아차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담당 부사장은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가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이미지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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