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모델 박영선이 진실을 고백했다.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모델 박영선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를 두고 ‘성괴’라는 댓글을 봤다. ‘성형괴물’이라는 의미더라 내가 이 자리에서 솔직히 밝히겠다. 커진 입술? 미국에서 불법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모델 박영선은 “입술이 콤플렉스였다. 그때 한국에서는 입수술 기술이 발달 안 돼 못했고 결혼 후 미국에 가서 받았다. 당시 LA 한인타운에 불법수술이 유행했는데 친구들에게 끌려갔다.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업용 실리콘이 점점 딱딱해지더라. 2000년 수술을 두고 국내에서 복원 수술을 다시 받아보려고 했다. 그런데 미국에서 불법수술을 받았으면 실리콘 공업용을 녹일 수 없다더라. 오히려 수술 후유증으로 말이 이상해질 수 있다고 조언을 받았다. 결국, 복원수술을 포기했다”고 덧붙여 솔직한 진실을 고백했다.
한편 박영선은 19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대표 모델로 SBS ‘불타는 청춘’의 새 청춘으로 합류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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