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는 27일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를 상환하고 보유토지를 매각해 2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GP는 보유한 현금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통신중계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를 인수해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GP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수대상 업체와 상당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드론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일본업체와의 제휴로 드론을 활용한 통신중계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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