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건 당국은 전국의 공공 의료 서비스 시설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 350만개를 국영 제약사인 ‘바이아파르마’로부터 구매하기로 했다.
이에 바이아파르마의 지카 바이러스 공동 연구사인 젠바디는 진단장비 350만개의 핵심 원료 전량을 공급하는 것이다.
젠바디는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해 말라리아 등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진단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산하 펀드를 통해 최근 15억2,000만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