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태풍 ‘차바’ 수재민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거래하는 새마을금고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신규 긴급자금 대출, 새마을 금고 채무 만기연장, 새마을 금고 채무 원리금 상환유예, 공제금 납입유예 등이다. 신규 긴급자금 대출규모와 이자율은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기존 금고 신용대출 대비 2%p 인하된 수준이다. 대출채무자의 경우 1년 이내 채무 만기 연장과 6개월 이내 채무원리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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