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순실 변호인 “피의자 소환조사 받게 된다. 태블릭PC 본인 것 아니다” 재차 강조 …

최순실 변호인 “피의자 소환조사 받게 된다. 태블릭PC 본인 것 아니다” 재차 강조 …




최순실(60·개명 후 최서원) 씨가 검찰의 소환 통보 시간에 맞춰 정문으로 출석할 것이라고 변호인이 전했다.

또한, 최씨는 국정 개입 물증으로 검찰에 제출된 태블릿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재차 밝혔다.

최순실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대표변호사는 31일 오전 출근길에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소환에 맞춰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후 3시에 검찰로 출석해달라는 통보를 받고 출석하려고 한다. 피의자로 소환조사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소환 전에 최씨를 만날 것이며 기억나는 대로, 사실대로 진술하는 것이 본인도 득이고 사회 분란이나 의혹을 해소하는 데 좋을 것이라고 (최씨에게) 당부했다”고 이야기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해서는 태블릿PC에 관한 진행자의 질문에 “전화 통화로 (최씨에게) 물어봤다. 어떻게 된 거냐. 그런데 대답은 전에 세계일보와 인터뷰할 때 내용하고 같다”고 이변호사는 전했다.



최근 최씨는 독일 현지 한 매체 인터뷰에서 JTBC가 입수해 분석하고 보도한 태블릿PC가 자신의 것이 아니고 사용법도 모른다고 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이 변호사는 “셀카 사진도 올라오고 그러는데 그 사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른다고 했다. 휴대전화기도 다 쓰고 하는데 자기는 태블릿PC는 안 쓴다는 이런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변호사는 최씨의 딸 정유라(20) 씨에게 쏠리는 시선에 대해서는 “그 딸이 어느 정도 세월의 풍파를 견뎌낼 만한 나이라면 모르겠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우리 사회가 이해할 만한 그런 아량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