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전 방송 예정인 SBS ‘사랑이 오네요.’ 91회 예고가 전해졌다.
선영(이민영 분)은 상호(이훈 분)와 다희(심은진 분)를 떠보며 계속해서 거짓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다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며 분노를 참는다.
또한, 상호는 고아원 원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고 민수(고세원 분)가 자신을 뒷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나선영이 김상호와 신다희가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때, 나선영은 화장실 다녀오겠다면서 “두 사람 뭐 먹을 건지 메뉴 좀 보고 있어. 이집, 다 맛있어”라고 말하며 자리를 비키며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몰래 녹음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가방에 놓고 나갔다.
나선영이 자리를 비우자 두 사람은 그녀를 험담했으며 김상호는 검사와 통화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
‘사랑이 오네요’에서 선영은 화장실에서 손만 씻고는 거울을 바라보며 “너희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다 밝혀주마. 신다희, 김상호, 너희 둘이”라고 증오해 앞으로 전개에 흥미를 일으켰다.
‘사랑이 오네요’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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