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양고기 편에는 가수 강타,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해 토크의 풍미를 더한다.
중국에서 15년 가까이 활동 중인 강타는 항상 닭발을 선물 받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중국 팬들이 늘 진공 포장된 닭발을 선물로 준다. 닭발에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며 차오루에게 물었고, 차오루는 “큰 의미는 없다. 그냥 육포처럼 먹는 간식”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타는 내심 실망한 듯한 얼굴로“닭발을 먹으면 장가를 잘 간다 등의 의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폭소를 자아낸다.
강타는 중국 길거리에서 양꼬치 100개를 먹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토크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양고기 특유의 향이 부담스럽다는‘초딩 입맛’전현무를 반하게 한 양고기 맛집이 소개될 예정이다. “양고기가 태어나서 처음인 이수근과 함께 이 가게를 갔는데,과식을 해서 소화제를 먹더라”며 “씹으면 씹을수록 육즙이 주는 행복감이 큰 곳”이라고 극찬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고.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양고기 맛집은 오늘(2일, 수)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