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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벤츠·BMW ‘깜짝실적’… 수입차 판매 반등

10월 수입차 판매 5개월 만에 상승 반전

벤츠·BMW ‘깜짝실적’… 수입차 판매 견인

벤츠 4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기록

벤츠 첫 6,000대 판매… 역대 최다 기록







[앵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정치 처분과 개소세 인하 종료로 주춤하던 수입차 판매가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벤츠와 BMW의 ‘깜짝 실적’이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공백을 상쇄해 수입차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61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 6~9월까지는 전년대비 감소세였지만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벤츠와 BMW가 전체 수입차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벤츠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실제, 신형 E-클래스를 앞세워 지난달 6,000대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벤츠의 월간 판매량을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겁니다.

이에 따라 벤츠는 전체 수입차 중 3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연간 판매 1위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 뒤를 BMW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BMW는 지난달 5,415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78.7% 증가한 수치로 26.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주력 차종인 5시리즈가 내년 출시되면서 마땅한 신차는 없지만, 할인을 통해 BMW 520d의 판매량을 늘렸습니다.

반면, ‘디젤 게이트’로 대부분의 주력 차종이 판매 정치 처분을 받은 아우디는 475대, 폭스바겐은 3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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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경제산업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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