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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바’ 이선균, 송지효 내연남의 “다 저희 잘못” 발언에 ‘분노’

‘이아바’ 이선균, 송지효의 내연남의 “다 저희 잘못” 발언에 ‘분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송지효와 불륜남을 만났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도현우(이선균 분)가 정수연(송지효 분)와 그의 내연남 지선우(이석준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우는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아내 정수연과 내연남 지선우와 마주쳤다.

도현우는 두 사람에게 호텔방에 가서 얘기할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의 뒤를 따라 호텔방으로 향했다.

지선우는 도현우에게 “다 저희 잘못이다”라고 말했고 도현우는 “저희?”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도현우는 정수연에게 “너 설마 진심 아니지?”라고 물었지만 정수연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또한 지선우는 자신도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불장난 맞다. 적어도 서로가 가정을 깨뜨릴 작정으로 만난 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장난이 맞을 거다. 부적절한 관계지만 사랑하는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도현우는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지도 않고 너무도 냉정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크게 분노했다.

결국 도현우는 “이혼하자”고 소리쳤고 호텔방문에 주먹을 날렸다.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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