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중구의 보수동 책방골목 아트페어, 서구의 닥밭골 행복마을 골목축제, 동구의 이바구길, 영도구의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예술제 등 특색 있는 골목 테마축제를 운영한다. 원도심의 명소를 사진으로 찍어 투어지도(골목투어)를 만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시민이 직접 맛집을 제보하는 ‘너도 맛있을 지도’ 이벤트 등 시민참여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뮤지션과 관객의 소통이 이뤄지는 작은 공연장인 ‘골목 버스킹’과 골목 상공의 이색 포토존인 ‘하늘 포토존’, 야간 영화상영 프로그램인 ‘달빛극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객을 맞는다. 축제에 참가하는 일반 관람객은 모든 전시와 공연을 무료로 보고 즐길 수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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