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총격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대선 투표일에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약 48㎞ 떨어진 아주사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오후 2시께 아주사 지역 4번가와 오렌지 애비뉴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재 중무장한 총격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투표소 근처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한 남성을 발견했고 이 남성은 경찰을 향해 최소 20발 이상을 발포, 곧바로 응사에 나선 경찰은 주택가로 도주한 용의자를 추격 중이다.
한편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아주사 유니언 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봉쇄했으며 투표하러 온 주민들은 봉쇄된 투표소 안에 갇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