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금융사 사칭 신종사기 주의보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뜯어내는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이런 전화를 받게 되면 전화를 끊은 뒤 금융회사 직원이 맞는지 해당 금융사에 문의하라고 조언했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8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은 대출 조건을 맞추려면 기존 대출금을 일부 갚아야 한다며 사기범 계좌로 송금을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로부터 대출 권유 전화가 걸려오면 길게 통화하지 말고 금융회사 직원, 혹은 대출모집인인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금융회사 직원 여부는 금융사 공식번호로 전화를 걸면 확인할 수 있다. 구별이 어렵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것이 좋다. 금융회사와 계약된 대출모집인인지는 ‘대출모집인 통합조회시스템’으로 확인 가능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