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부문의 부진은 지속되는데 마케팅 비용 부담은 여전하다”며 “주력 게임인 ‘LINE 디즈니 쯔무쯔무’의 매출 부진과 온라인게임의 부진으로 게임 매출은 전기대비 4.5% 줄어든 반면 광고선전비는 38.4% 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개선을 위해 새로운 흥행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모바일 게임 매출이 나란히 줄어드는 등 기존 게임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페이코에 대해서는 월 평균 100 만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결제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출 기여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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