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타일의 옷을 만들고 싶냐는 이지선의 질문에 리원은 “난 치마가 싫다. 원피스를 다른 스타일로 바꿔보고 싶다”고 답하고 이지선은 원피스를 크롭탑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리원이원단 가위로 원피스를 과감하게 잘라내는 모습을 본 이혜원은 “너무 과감한 것 아니냐.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딸 리원과 함께 옷 만들기에 도전한다.
크롭탑에 장식할 러플 만들기에 도전한 이혜원과 리원은 순식간에 러플을 만들어 디자이너 이지선의 감탄을 자아내고, 리원이 완성된 크롭탑을 입고 모델 워킹을 하자 이혜원은 “너무 예쁘다. 밝은 색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평소에도 이렇게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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