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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향기/한국인像] <13> '무역인' 장보고





장보고(?~846)는 전통시대 우리 역사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무역인’이다. 중국(당)과 일본·신라의 무역로를 장악하고 부를 쌓았다. 독자적인 군사력까지 있었으니 해상왕국을 건설했다고도 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는 장보고의 활동을 새긴 조각이 있는데 그는 충분히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어릴 때 당나라로 건너가 군인으로 활동하다가 신라에 귀국해 전남 완도에 ‘청해진’이라는 근거지를 만들고 해적을 소탕하는 것과 함께 해상권을 장악했다. 신라 왕조는 정략적으로 그를 이용하고 배제하면서 경제까지 망가뜨리고 말았다. 정경유착이라는 나쁜 선례다. 사진은 완도에 있는 그의 동상으로 조명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다. /글·사진=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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