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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APEC 혁신컨설팅으로 해외진출中企 생산성 향상

2009년부터 140개사 지원, 해외진출 중기 현지화 교두보 마련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중소기업인 하이론 인도네시아(PT Hilon Indonesia)는 생산시스템 강화를 고민하다 지난 10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혁신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중진공은 대표자와 직원들을 면담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레이아웃(Layout)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최재혁 하이론 인도네시아 대표는 이러한 진단 결과를 받아들여 공장의 관리자와 함께 레이아웃, 생산시스템, 업무 체계 등을 재정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시행중인 APEC 혁신컨설팅 사업이 중소기업 체질 개선과 생산성 혁신에 상당한 공을 세우고 있다.

22일 중기청에 따르면 중진공은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를 통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0여개의 국내외 중소기업에게 APEC 혁신 컨설팅을 제공했다. APEC 혁신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APEC 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예비진단에서 기업의 상황을 개괄적으로 파악한 뒤 해당 전문가를 파견해 중진공의 기업진단 기법을 적용해 개선방향 로드맵과 경영성과 제고방안을 제시한다.

중진공은 올해에도 지난 10월 19일~25일 인도네시아 소재 8개사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APEC 현지 기업 및 해외진출 국내기업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APEC 혁신컨설팅에 참가한 임중혁 중진공 과장은 “APEC 역내 진출 한국기업 및 현지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중진공의 기업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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