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지원 “先 총리 고집하지 않겠다… ‘탄핵준비기획단’ 구성”

“남경필·김용태는 제4지대 구성할 것”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선 총리, 후 탄핵’을 고집하지 않고 26일까지 정국의 추이를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탄핵에 대해선 ‘탄핵준비 기획단’을 구성해 준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날씨가 변하는 만큼 정치권이 변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탄핵보다) 총리의 선임이 먼저 필요하다고 요구했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배 대표들이 어른답게 이끌어달라는 말씀이 있어 26일까지 정국의 추이를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부에선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나오는 분들과 우리 국민의당이 제3지대를 구성하느냐는 얘기를 하고 있다”면서 “물론 누구든지 우리 정체성을 인정하면서 입당하는 건 환영하지만 그분들은 제4지대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제4당의 태동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변수에 따라 우리 탄핵 전술도 유동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운동본부나 탄핵준비기획단이 구성되면 거기에 따라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