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요리사’ 노희지 유부녀 되다! ‘자기야’ 출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밝혀
과거 ‘꼬마요리사’로 인기를 얻었던 노희지가 유부녀가 돼 남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노희지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재력을 오픈하였다.
방송에서 노희지가 훈훈한 외모의 남편을 최초 공개하였다. 공개 전 김원희는 “남편이 훈훈하다고 하더라”라고 남편의 외모에 기대감을 밝혔다.
곧 이어 사진이 공개됐고, 남편의 외모에 출연진들은 환호를 보내며 김환은 “송승헌 눈썹이네요. 잘 생겼다”는 말은 물론, 김원희는 “저런 훈남들은 어디서 만나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만들었다.
남편과의 첫 만남 질문에, 노희지는 “가족들과 필리핀 여행 갔다가 필리핀 사업하는 남편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남편이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성대현은 “남편이 부자예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노희지는 ”그쵸, 돈 많이 벌었었죠 “라며 솔직 당당한 발언을 했다.
한편, 노희지는 “술을 먹으면 저를 내려놓는 경향이 있다. 술 먹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시원한 성격을 공개하였다.
또한, 노희지는 “남편이 결혼 전에 버릇 고치려 술에 취한 저를 자기 집으로 데려간 적이 있다. 제가 취해서 잠들다 깨 방문을 열고 ‘오빠’를 외쳤는데, 시아버지가 계시더라”라고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밝혔다.
노희지는 “그대로 문 닫고 나가서 자는 척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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