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올라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이번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과 ‘2016 MAMA’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역시 ‘커넥션’ 콘셉트의 일환. 유아인은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미술, 사진,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문화계 활동 중이다. 특히 유아인은 이번 ‘2016 MAMA’에서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아트 필름을 최초로 대중들에게 일부 선보일 예정. 과연 연기파 배우이자 젊은 감각의 창조적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유아인이 ‘2016 MAMA’에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에이치케이티케팅닷컴(hkticketing.com)’에서 티켓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현재까지 약 7400만 건에 육박했다. 온라인 투표는 12월 1일(목) 자정까지 진행되며 ‘2016 MAMA’의 공식 홈페이지 (2016mama.com) PC와 모바일에서 1인 1일 1회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화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2월 2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레드카펫은 한국시각으로 오후 6~8시, 본 시상식은 오후 8~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16 MAMA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기업 컨벤션’에 역대 최다 기업이 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중화권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했으며, 뷰티-아이디어 생활용품-패션 분야에서 역대 최다인 188개 업체가 지원서를 접수한 바 있다.
지난 2014년(106개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총 51개 우수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선발 8개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발 5개사가 함께 참여해 MAMA 당일 현지 관객 대상 공동전시및 중화권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진=United Artists Agency]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