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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중소기업품질경영대상]디이시스

전력보호계전기 독자 개발로 일본 등에 역수출 '쾌거'

공기업·대기업 등 공급…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발돋움

디이시스가 개발한 전력에너지 품질진단 관리시스템. / 사진제공=디이시스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술기업을 도약하는 디이시스 전경. /사진제공=디이시스


디이시스㈜(대표 최정란)는 1979년 창사 이래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전력보호계전기 전문업체다. 부단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로 첨단 디지털 계전기를 개발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기자재 종합브랜드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계전기 시장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제품으로 대체되면서 더욱 고품질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일본·미국·유럽 기업들의 고가 수입품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 디이시스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기술을 앞세운 품질경쟁력으로 국산화 대체에 성공한 것이다.

디이시스의 핵심역량은 품질과 가격, 연구개발. 1996년 설립한 부설연구소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의 산실이다. 신기술을 적용하는 신제품은 자체 제품검사 시설에서 다양한 시험을 반복 실시해 품질을 확인한다. 이렇게 출시된 제품들은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을 공인받았다. 계전기 선진국인 일본 등에 역수출까지 하고 있다.

특히, 그린에너지사업의 확대변화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실제 중요부하별 전력에너지 품질진단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게 주효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IDC센터, 플랜트, 제조공장, 빌딩제어부분 등에 공급 운전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또 하나의 경쟁력은 합리적인 가격. 무엇보다 자체기술 개발로 원가를 낮췄다. 단순공정은 외주화로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경영효율화로 절감된 비용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비결이다. 수시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관련 기술설명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판매 제품의 사후 품질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은 즉각 정확한 서비스로 대처한다. 제품의 품질이 고객의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디이시스는 제품 판매와 빠른 서비스를 위해 전국 8개 거점지역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거래처는 유수 공기업과 대기업들이다. 디지털전력보호계전기기와 함께 디지털누전경보기, 데이터센터 전력품질 진단관리시스템, 전력용 변환기, 지시전기계기, 변압기, 변류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최정란 사장은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조건으로 두 가지를 강조한다. 최 사장은 “고객의 요구에 앞서는 품질경영은 절대적인 필요조건”이라며 “이와함께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는 합리적인 감성경영은 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호 SEN매거진 기자 c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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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SEN경제산업부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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