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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의 귀환’ 포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올 뉴 링컨 컨티넨탈’ 출시

e-랫치 도어등 첨단 편의사양 탑재…가격은 8,250만~8,940만원

포드코리아 모델이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고급 브랜드 링컨의 최고급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드코리아는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링컨 컨티넨탈은 지난 2003년 단종됐다가 13년만인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재출시됐다. 이번 올 뉴 컨티넨탈 출시로 포드코리아는 중형 세단 ‘MKZ’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MKC’, 대형 SUV ‘MKX’ 등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링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쿠마 갈호트라 링컨자동차 사장은 “오늘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기계로서의 차가 아니라 삶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해주는 경험”이라며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링컨 브랜드 철학의 산물인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이 한국 고객들에게도 기존에 없던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혁신적이고 우아한 외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링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의 전면부터 차체를 타고 유려하게 흐르는 측면의 보디라인과 일자형 LED 테일램프를 탑재했다.

링컨 최초로 도입된 e-랫치도어는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동작만으로도 차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도어핸들 포지션을 도어에서 벨트라인으로 옮겨 간결하고 모던한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링컨 웰컴테크놀로지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이를 감지해 앞문 양쪽 바닥에 링컨 로고의 웰컴매트를 비추고 내외부 LED 라이트, 도어핸들, 실내등을 순차적으로 작동시켜 어두운 곳에서의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최고급 세단인만큼 내부 인테리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스코틀랜드의 브리지 오브 위어사의 최고급 딥소프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더했다. 버튼식 기어쉬프트,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새로 개발된 신형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한 센터콘솔은 보다 직관적인 기능조작을 가능하도록 했다. 최첨단 음성인식 기술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마트폰과의 쉬운 연동 기능을 자랑하는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적용된 싱크 3를 통해 운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앞 좌석에는 혁신적인 30-웨이(Way)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돼 30 가지 방향으로 시트의 세부 조절 및 탑승자의 신체 굴곡과 몸무게에 맞춘 최적화된 세팅이 가능하다. 마사지와 열선 및 통풍 기능도 포함됐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어시트 패키지는 폴딩 암레스트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전동 리클라이너 시트와 멀티 컨투어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음향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가 차체 구조에 맞춰 최적화된 위치해 모든 좌석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의 전면부터 차체를 타고 유려하게 흐르는 측면의 보디라인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3.0 V6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93마력과 최대 토크 55.3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차량 코너링을 보조해 핸들링과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주행 중 필요한 상황을 감지해 출력을 분배하도록 해 어떤 조건에서도 주행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AWD가 결합돼 주행 감각을 한층 높였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7.5㎞다.

최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스탑앤고(Stop-and-Go)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시속 30km 이하에서도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동시에 앞차 정지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며 3초 이내에 정차한 후,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출발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뷰를 선택해 볼 수 있는 360도 카메라는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주행 및 주차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레이다 기술을 활용한 보행자 감지 기능(Pedestrian Detection)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 100년 역사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우아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대표 플래그십 세단으로 링컨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이라며 “지난 한 세기 동안 성공의 아이콘으로 널리 사랑받았던 럭셔리 세단의 역사 그 자체인 컨티넨탈의 귀환은 지금까지 없던 품격과 가치를 선사하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는 리저브(Reserve)와 프레지덴셜(Presidential)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프레지덴셜 에디션은 보는 각도에 따라 스펙트럼이 달라지는 프리미엄 도장과 럭셔리 베네시안 가죽의 조화로 구현해낸 랩소디(Rhapsody), 샬레(Chalet), 서러브레드 (Thoroughbred)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리저브 8,250만원 (부가세 포함), 프레지덴셜 8,940만원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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