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6년 하반기 모범선행시민’으로 2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자치구·군,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대상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내 청년일자리센터 증축사업을 지원한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벌여온 홍주표 연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산업용품 유통단지의 사무 환경을 개선한 김호봉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23명이다. 특히 강성복·김동억씨 등 곰내터널 버스 전복 사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무사히 구조한 시민 10명도 포함됐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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