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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80년대 원조 아이돌 전영록, 가수 생활 최초로 버스킹에 나선다! 오빠부대 소환!

‘80년대 원조 아이돌’ 가수 전영록이 본인의 우상이자 멘토인 가수 남진과 함께 45년 가수 생활 최초로 길거리 버스킹에 나선다.

/사진제공 = MBN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새 예능 ‘인생을 즐겨라, 비밥바룰라’는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출연해 행복한 ‘나’를 위한 위시리스트를 만들고 직접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살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전영록, 하춘화, 금보라의 위시리스트가 공개되며, 매주 한가지씩 자신만의 위시리스트를 이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얄미운 사람’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애심’ ‘만나려는 마음’ 등 수많은 대표곡을 만들어낸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전영록은 “거의 30년 만에 다시 곡을 쓰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여러 가수들에게 곡을 나눠주고 곡을 쓰는 게 행복이었는데, 다시 그 감정을 느끼는 중이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곡을 쓰다 보면 정말 욕심날 때가 있다. 이번 곡은 노래를 잘하는 어르신에게 드리고 싶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멘토이자 스승이자 우상인 남진 선배에게 곡을 들려주고 인정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전영록은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곡을 들려드렸는데 1시간 후에 나를 직접 부르셔서는 ‘노래가 내 입에 붙어버렸다’며 당장 곡을 준비하자고 하셨다”고 함께 음악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녹음실을 벗어나 길거리에서 가수 생활 최초로 거리 공연을 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남진은 “과거 목포에서는 약장수들이 길거리 공연을 많이 했었다. 나는 처음이다. ‘버스킹’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었다”고 말하자, 전영록 역시 “젊은 친구들이 거리공연을 하는 게 부러웠다”면서 “나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앞으로 틈틈이 해볼 예정이다. 남진 선배님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렇게 내 연배에 다시 스타트할 수 있는 힘이 생겨서 좋다”며 천생 음악인의 모습으로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밖에 여자들끼리 수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80년대 대표 청춘스타’ 배우 금보라의 위시리스트와 평소에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한국 가요계의 여왕’ 가수 하춘화의 위시리스트도 공개된다.

한편, MBN ‘비밥바룰라’는 오는 7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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