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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빌리지’, 평택(오성)~세종간 43번 국도 개통으로 고객 유입 늘어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테마형 아울렛 ‘퍼스트빌리지’는 지난달 19일 평택(오성)~세종 간 43번 자동차전용도로의 전면 개통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43번 국도 개통 이후 퍼스트빌리지의 고객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이후 주말을 맞아 하루 평균 매출이 각각 ’디스커버리’는 6000만 원, ‘블랙야크’, ‘아이더’, ‘K2’가 각각 5000만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개통 전보다 20%이상 신장한 수치다. 이밖에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들 모두 이번 국도 개통으로 전국 상위권 매장 순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다음으로 스포츠 브랜드의 매출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 ‘르꼬끄스포르티브’, ‘뉴발란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개통된 43번 국도는 평택화성고속도로 오성IC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 IC를 연결한 46.5㎞ 길이의 왕복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다. 43번 국도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퍼스트빌리지까지 이동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됐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는 퍼스트빌리지까지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43번 국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002년에 착공해 2013년 세종∼천안, 2015년 천안∼아산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아산∼평택 구간이 개통되면서 충청권과 수도권을 하나의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개통된 43번 국도의 신항IC(둔포방면)로 나오면 바로 퍼스트빌리지의 입구와 연결된다. 따라서 동탄, 봉담, 오산 등 수도권에서의 진입이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퍼스트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호 퍼스트빌리지 부사장은 “43번국도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퍼스트빌리지 거리가 가까워 짐에 따라 고객 유입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 교체와 각종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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