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04포인트(0.72%) 상승한 19,756.85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34포인트(0.59%) 높은 2,25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4포인트(0.50%) 오른 5,444.50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현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및 세금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라는 분석이 내놓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최근 트럼프 정책 기대로 다소 과도하게 올랐지만 내년 본격적인 정책이 시작될 때까지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다”며 증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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