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모피 베스트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피 베스트는 양가죽, 폭스 퍼, 라쿤 퍼 등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리본 장식과 포켓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지터블 태닝 방식으로 가공된 양가죽으로 만든 베이직 베스트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폭스 퍼에 모직 배색을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벨트 리본장식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베스트는 앞판에 라쿤퍼를 사용했으며, 뒷판에는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을 고려한 아웃포켓에 퍼 포인트르 넣은 베스트는 실버 폭스퍼와 양가죽을 적용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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