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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구미·김천지역 구직급여 지급액 7.7%↑
입력2016-12-12 09:48:03
수정
2016.12.12 18:42:36
이현종 기자
경북 구미시와 김천 지역의 올해 구직급여 지급자와 급여액이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11월 말 현재 지역 구직급여 지급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1만5,084명이며 구직급여액도 7.7% 늘어난 593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증가 원인은 지역 주력산업인 휴대폰과 정보기술(IT) 업종 경기 둔화, 대기업 생산시설 외부 이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실업급여 수급자의 재취업을 위해 취업 알선과 동행 면접, 직업훈련과 연계된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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