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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가장 중요한 대외 변수는 금리보다 유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송은석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유가는 워낙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국제적 감산 합의를 포함한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인지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유가에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바가 여전히 변화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 횟수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은 전날 회의에서 나왔듯이 예측 가능성이 제시되어 있다”며 “미국만 놓고 보면 오히려 트럼프 신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공약대로 이행될지, 혹은 변경이 있을지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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