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성주는 중국 장가계로 두 번째 패키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며 ‘짐 싸기 도우미’를 자처해 아빠의 가방에 비상식량을 집어넣던 막내 민주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마침 이를 지켜보던 둘째 아들 민율은 카메라 앞으로 다가와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민율이는 과거 방송에 출연하던 시절에 비해 훌쩍 자라난 키와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아기 같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어린이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함께 여행가자는 아빠 김성주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민주와 달리 아빠와의 여행 유경험자인 민율이는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 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학교에 가지 않겠다며 엄마에게 허락을 구하는 등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김민율 군의 듬직한 모습은 17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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