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과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심청에게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했지만 심청은 거절했다.
혼자 집으로 돌아온 허준재는 문득 과거의 일이 떠올랐고 심청이 말했던 남자가 자신이란 것을 깨달았다.
허준재는 “아니 그러니까 걔가 나였네”라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이어 허준재는 심청이 있는 찜질방으로 다시 찾아갔고 심청의 옆에 누워 심청을 바라봤다.
이후 잠에서 깬 심청은 잠든 허준재를 보고 “허준재다. 눈 뜨지 마라 허준재. 깨지 마라. 못 본만큼 더 보게”라고 말했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