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연말까지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캐시백을 최대 2%까지 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차량 구매 카드 승인일 기준)까지 현대·기아차 신차를 구매할 때 ‘M3 Edition2’나 ‘M3’로 2,00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하면 2% 캐시백, 그 외 카드는 1.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즉 차량 대금 중 2,000만원을 현대카드 M3로 결제할 경우 4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현대카드 M·M2·X·X2 등 그 외 카드는 3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이 2,000만원 미만이면 M3는 1.3%, 그 외 카드는 1% 캐시백을 지급한다. 다만 법인·체크·선불·기프트카드 및 하이브리드카드는 제외된다.
캐시백은 신차를 구입할 때 영업사원에게 이용 신청을 하면 되며, 청구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현대카드는 이 외에도 자동차 구매 시 다양한 M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를 구입할 때 현대카드의 ‘세이브 오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 오토는 카드 포인트를 먼저 지급 받아 해당 포인트를 차량 결제할 때 사용하고, 이후 카드 사용을 통해 지급 받은 포인트를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종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선지급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기아차 구매 시에는 M포인트를 5년간 200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며, 구매하면서 M포인트 신차구매통장을 가입하면 M포인트를 매월 2% 추가 적립해준다.
또 연말까지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토케어상품’을 신규 가입하면 1만 M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토케어상품을 가입하면 GS칼텍스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유·세차 할인 쿠폰과 오토오아시스의 자동차 정비 할인, 롯데렌터카의 렌터카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용금액은 월 7,900원이며,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웹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다만 법인·체크카드, 하이패스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를 구입 할 때 현대카드 캐시백과 세이브 오토를 이용하면 매우 큰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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