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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배송의 ‘발레리안’...“‘스타워즈’시리즈는 이 작품에서 시작됐다!”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세상을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는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이다.

1967년 출간된 프랑스 Sci-Fi 코믹북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그래픽 노블의 신기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할리우드 대표 SF영화 <스타워즈>시리즈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판씨네마㈜




/사진=판씨네마㈜


공개된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뤽베송 감독다운 비주얼 혁명이 눈에 띈다. 우선 각 행성들을 지키는 우주인들과 인간세계를 수호하는 데인 드한,카라델레바인의 모습은 광활한 우주 안에서 펼쳐지게 될 거대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아찔하면서도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신예스타들의 만남은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제5원소>, <루시>의 거장 뤽베송 감독이 창조한신비롭고 아름다운 우주와 생명체들의 모습 역시 관객들이 이 영화를 손꼽는 또 하나의 이유다. 여기에비틀즈의‘Because’를 커버해 작업한 예고편 음악은 신비로운 멜로디가 시공간을 가득 채우는 느낌을 선사하며 거대한 스케일의 SF블록버스터에 감성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한다.



<어메이징스파이더맨 2>, <라이프>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데인 드한이 주인공 ‘발레리안’역을 맡았고 발레리안이 흠모하는 ‘로렐라인’역은 틴에이저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 카라델레바인이 연기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팝가수 리한나와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에단호크, 클라이브오웬 등 쟁쟁한 배우진이 가세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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