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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와 연상되는 명소는 '예술의전당'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서초구’ 하면 떠오르는 명소로 ‘예술의전당’을 1순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25일 구 공식 페이스북을 이용해 987명의 시민에게 서초구와 연상되는 명소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예술의전당이 394표를 얻어 서초구 대표명소로 꼽혔다고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이 예술의전당을 명소로 꼽은 이유로 각종 무료 공연은 물론 겨울철 아이스링크장 운영 등으로 가족과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서래마을이 156표로 뒤를 이었고 세빛섬(146표), 양재천(125표), 우면산(32표) 순이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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