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내년 부터 CJ 중국본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J 중국본사에서 양사간 ‘매직보딩패스 신규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는 탑승권을 현지 제휴사에 제시하면 할인 및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우대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탑승일 기준 한달 이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이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내 주요도시에 위치한 CJ 브랜드(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 매장 이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비비고와 뚜레주르는 전 품목 12% 할인, CGV는 공시 요금에서 50% 할인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국내 53개사, 해외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47개사와 매직보딩패스 제휴를 맺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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