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7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우수축제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비 4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청정한 지리산 권역의 자연환경과 전통의약, 한방약초, 한방가공제품 등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에 항노화, 힐링, 뷰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로 평가 받았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과 위대한 한산대첩 승리를 중심으로 역사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평가받았고,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차별화된 축제 테마로 새로운 축제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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