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BPO는 2·4분기와 3·4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고마진 항공물류(TV패널)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삼성전자 매출 성장 및 삼성전자 판매물류 매출 확대가 진행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과 유가 반등 등이 매출에 반영되며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성장을 주도할 물류BPO는 내년 매출 비중이 45% 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업 분할에 대해서는 “미국법인에 이어 중국법인이 연내 분할 완료될 예정이고 내년 1·4분기에 인도법인 분할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사 사업 분할이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이후 분할 법인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들이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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