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Mnet ‘양남자쇼’에 출연해 13인 13색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첫 시작부터 13명 매력을 펼치며 등장할 수 있었다. 역대 최대 인원인 13명의 멤버가 출연한 만큼 시끌벅적하고 예측 불가한 매력을 그렸다. ‘양남자쇼’ 첫 번째 코너는 13명 멤버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숫자토크’였다. ‘숫자토크’에서 세븐틴은 팀 내 비주얼 TOP3, 솔로로 나가도 잘 나갈 것 같다 등의 질문에 그 누구보다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다시 태어나도 세븐틴을 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13명 전원이 그렇다고 답해 감동 또한 자아낼 수 있었다.
이어 2017년 세븐틴을 이끌 최강 유닛을 가리는 배틀에서는 팀 별 애창곡 부르기, 절대 박자감 댄스, 세븐틴이 그랬구나, X맨을 찾아라 등의 신박한 게임으로 이목을 끌었다. 게임 중 절대 박자감 댄스에서는 가장 자신 있어하던 퍼포먼스팀을 제치고 박자천재 보컬팀이 완벽한 박자감을 선보이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X맨을 찾아라에서 또한 정한이 씬스틸러라 불릴 만한 연기력을 펼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게임에서 계속된 패배의 모습을 보여준 퍼포먼스팀이 결국엔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퍼포먼스팀이 2017년 세븐틴을 이끌 최강 유닛이 된 것. 이에 한 시간 동안의 시간 동안 방송을 뜨겁게 달군 세븐틴이 화려한 예능감을 펼치며 ‘양남자쇼’ 시즌1을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편, 세븐틴은 13명 멤버들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타이틀곡 ‘붐붐’으로 활발한 방송활동 중에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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