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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법률상담 운영

서울 송파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들이 빠르고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과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기초반(1단계), 초급반(2단계), 중급반(3단계), 고급반(4단계) 등 수준별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또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사단법인 희망과동행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오전 10시~12시 변호사가 센터를 방문해 생활법률, 노동 및 임금, 결혼 및 이혼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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