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오나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3단계로 진행될 데뷔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연 카드(K.A.R.D)는 특별한 방송 출연 없이 오롯이 음악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유도해 내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국내를 넘어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권에까지 해외 팬들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뜨거워 더욱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앞서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카드(K.A.R.D)는 데뷔 8일만에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NCT 등에 이어 8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주목 받았다.
또 ‘오나나’는 공개 이후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속속 진입하는가 하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해외팬들의 잇따른 호평 속 리액션 비디오가 쏟아져 나오는 등 심상찮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예상 밖 글로벌 관심과 호평에 카드 멤버들 또한 놀라움을 전했고, 금일(11일) 오후3시 DSP미디어 공식 네이버V 채널을 통해 550만뷰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까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혼성 그룹으로,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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