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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조경제밸리 아이스퀘어 본격 착수… GS리테일 우선협상자로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인 ‘아이스퀘어(I-Square· 조감도)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GS리테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 컨소시엄은 GS리테일을 비롯해 휴온스글로벌,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한화건설, 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 9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LH와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이후 인허가 등의 작업을 마치고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께 아이스퀘어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설 설계는 해안건축이,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는다.



아이스퀘어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C1, C2블록에 광장, 컨퍼런스·전시, 업무·상업, 주거 및 문화시설 등 복합지원시설을 지어 입주 기업이나 구성원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조성된다.

한편 LH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 2단계 부지도 올해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해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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