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에 쇼핑오세요" 코리아그랜드세일 20일 팡파르

평창올림픽 앞두고 강원권 행사 확대

외국인 대상 코리아투어카드도 첫 선

서울 동대문 두타 앞에 설치된 이벤트센터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오는 20일부터 2월28일까지 연다.

매년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했을 때 55개였던 참가업체가 올해는 315개로 늘어났다. 행사를 앞두고 참가업체가 더 늘고 있다는 위원회 측 설명이다.

올해 할인 및 이벤트에 대한 주요 참가업체를 보면 갤러리아면세점63·두타면세점·신세계백화점·현대아이파크몰 등 유통업체뿐 아니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신라스테이·그랜드앰배서더서울·롯데하이마트·더페이스샵 등이다. 이런 대형 업체 외에도 지역의 소규모 매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강원권에서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강원도 스키리조트 업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리프트권과 장비대여료·관광곤돌라 등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올해는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도 20일 첫선을 보인다. 외국인들이 쇼핑센터나 국내 여행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 카드다. 짐 걱정 없이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백화점과 호텔·공항 등을 이어주는 수하물 배송 및 보관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 이용료도 대폭 인하했다.

매년 설치되는 이벤트센터도 이번에 동대문 두타와 명동에 자리 잡는다. 이벤트센터에서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또 관광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인 스키나 봅슬레이 등을 가상현실(VR) 기기로 느껴볼 수 있는 것도 올해의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에서 얻을 수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