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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실적 기대감에 연이틀 장중 52주 신고가

롯데케미칼(011170)이 12일 실적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이틀째 장중 52주 신고가를 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0.77%(3,000원) 오른 3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9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동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작년 4·4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7만원에서 55만원으로 높였다. 한승재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6,904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400억원 이상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같은 해 2·4분기에 기록한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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