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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드림캐쳐, "롤모델은 'S.E.S-신화'...20년 지나도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드림캐쳐의 롤모델은 S.E.S와 신화였다.

12일 오후 4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드림캐쳐 멤버들은 20주년이라는 시간을 맞은 S.E.S와 신화에 대해 언급했다.

드림캐쳐 지유가 12일 열린 데뷔 싱글 ‘악몽’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오훈 기자




지유는 “S.E.S 선배님들은 최근 재결합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 선배님들의 뒤를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데뷔 준비하느라 최근 선배님들의 콘서트에 가지 못했는데, 다녀오신 분들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하시더라. 저희도 20년, 30년이 지나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신화 선배님들은 개개인의 역량을 펼치면서도 팀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희 역시 개개인의 역량을 펼치면서 팀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Chase Me’는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으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다. 메탈이 가진 특유의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눈길을 끈다. 드림캐쳐가 표현한 악몽과 악동 이미지를 가사로 녹였으며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

한편, 드림캐쳐의 ‘악몽(惡夢)’은 오는 13일 금요일 정오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타이틀곡 ‘Chase Me’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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