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컴즈는 2014년 12월 설립 이래 어떤 스타트업보다 빠르게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바일 UI/UX 솔루션인 ‘스마트스킨’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중소형 쇼핑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페이스북 광고 솔루션인 ‘타겟북’은 출시 후 6개월 만에 1,000% 성장했다.
유니드컴즈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혁신적인 HRD(인적자원개발)에서 비롯된다. 기업 가치 상승이 곧 직원 가치 상승이라고 생각해 직원들에게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 프로그램은 유니드컴즈의 자발적 사내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애드테크,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 테크놀로지를 공유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외부에서 몇 백 만원 비용이 소요될 수 있는 강의를 사내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스터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저녁식사, 스터디 공간, 수강수당, 택시비 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전형신 대표는 “유니드컴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임직원들의 성장이다.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애쓰는 임직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유니드컴즈가 있다고 믿어, 앞으로도 유니즈컴즈는 임직원들의 발전에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니드컴즈는 모든 임직원들이 데이터를 친숙하게 생각하여 자유자재로 가공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며, 업무에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액션플랜을 가지고 업무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유니즈컴즈는 애드테크 기술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2017 K-Global 300에 선정되었으며, 즐거운 성과주의를 반영한 혁신적인 임금체계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세대 간 상생지원 사업 임금체계 개편부분을 승인받았다. 아울러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BI사업화지원사업의 최종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