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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 '에어비앤비' 작년 흑자 전환… '우버'는 연 30억 달러 적자

숙박시설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작년 하반기에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에어비앤비 소식통을 인용해 작년 하반기에 에어비앤비가 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작년 하반기의 구체적인 이익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며, 또 연간으로 볼 때에는 흑자인지 적자인지에 대해서도 이 통신은 밝히지 않았다. 소식통은 작년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80% 늘었다고만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숙소가 필요한 고객을 집주인과 연결해주고 숙박요금의 6∼12%를 수수료로 받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숙박공유 서비스를 근간으로 해 창업한 뒤 지난해 11월에는 여행객과 관광지를 연결해주는 ‘트립스’(Trips)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와 달리 자동차공유서비스 우버는 작년에 30억 달러(약 3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한편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준 에어비앤비의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약 35조원)로 평가돼 전세계 비상장 창업기업 중 4번째로 높다. 에어비앤비보다 기업가치가 큰 비상장 창업기업은 680억 달러(약 80조원)로 평가되는 우버와 샤오미, 디디추싱 등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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